[의왕] 만두가 맛이 있는 백운호수 맛집 정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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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만두가 맛이 있는 백운호수 맛집 정원칼국수



오랜만에 평일휴무로
갑자기 전에같이 일했던
언니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인터넷으로 멀 먹을까
찾다가 정원칼국수만두전골
이라는 곳에 갔어요

주차할곳도 넓직하니 많아서
주차걱정은 따로 안해도
될꺼같더라구요


카운터옆에는
직원분이 만두를 열심히
만들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직접 만두를 만들어 주는거
를 봐서는 살짝 믿음직한
느낌이 들기도 했죠
ㅎㅎㅎ

밖에서 볼때도
한눈에 보아도 매장이
커보였는데

역시나 안쪽에도
큰홀로 넓게 되어 있고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어요

우선 좋았던거는
의자가 뒷사람 생각안하고
그냥 앉아도 되는게
참 좋았죠 ㅎㅎ


테이블 사이로
셀프바도 있었어요
김치들과 육수등

먹다가 모자란건
더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넓고 깔끔한식당
으로 괜찮았죠


메뉴는 이렇게
단촐 했어요
다른쪽에 메뉴없이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죠

저희는 손만두전골2인과
오랜만에 우렁도 먹어보고싶어서
논우렁초무침도 주문했어요 ㅎㅎㅎ

메밀전병도 맛보고싶었지만
우리들의 먹을수 있는
양을 알기에 패쓰 ㅠ


메뉴판뒷편에는
셀프메뉴들이
크게 적혀 있었어요

그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 이렇게 보니
부적같은 느낌과
중식당 스러운 느낌이
조금 있네요 ㅎㅎㅎ


기본 테이블 셋팅은
간장소스와 소스그릇
그리고 식기 들이
테이블마다 셋팅 되어
있었어요


우렁 초무침이 나오기전
먼저 찰칵 ㅎㅎ

아직 모든 메뉴가 전부 나오진
않았지만 이미 테이블이
꽉찬 느낌이였어요

김치는 덜어먹을수
있게 나왔어요

그래서 가위로 잘라서
접시로 이동이동 ㅎ

먹기 좋은 크기로
하나씩 잘라줘야죠
ㅎㅎㅎㅎ


갓김치는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옹?? 맛있는데 하면서
많이 먹은 김치죠 ㅎㅎ
갓김치의 새로운 느낌이랄까?


맑은 사골육수에
만두들이 퐁당퐁당
넣어져 있었어요

거기에 신선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조랭이떡까지 ㅎㅎ
언능 맛있게 끓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ㅎㅎ


고기만두 찐만두도
4개가 기본적으로 나오구요

ㅎㅎ저는 개인적으로
만두전골에 들어있는거 보다는
그래도 만두를 그대로 느낄수있는
찐만두가 더 맛잇게 느껴졌어요

바로쪄서 바로나온 느낌 ㅎㅎ
너무 뜨겁진않고
은은한열이 전해지는
만두라 만족스러웠죠


칼국수에는 보리밥이
같이 나오는 집들이
몇있었는데

여기도 보리밥이 같이
나오더라구요

보리밥에 고추장?
초장의 중간 느낌의
양념장이 같이 있구요

에피터이저로 일단
보리밥이 나와서 좋았죠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
아무리 배가 불러도

칼국수는 무조건
먹어야죠 ㅎㅎ
제면을 하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칼국수는
얇은 넓적한 면은 아니고

살짝 둥근 면의 느낌으로
나오더라구요


드디어 드디어
기대 하던 우렁 초무침
옛날의 기억으로
우렁을 자주 먹어서
기억이 많이 났었죠

우렁은 이렇게 보다
쌈밥의 강된장으로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이런 초무침은 오랜만에
접하는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같이 싸먹을
날치알과 깻잎 ㅎㅎ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건

수저가... 수저가...
낮설지 않는 핑크색의
스푼~~~

베스킨 아이스크림 스푼인게
신기했죠 ㅎㅎㅎ


드디어 모든 메뉴가 나오고
나오는 동안 도저히 참지못하고
보리밥은 열심히 비벼 주었죠

사실 몇번 떠 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체샷~ ㅎㅎㅎ


만두는 피가 살짝
두툼한 느낌이 있었지만
만두소랑 잘 어울려서
맛나게 먹었죠

피가 두툼하게 있어서
소의 맛보다는 확실히
조합이 느껴지는 맛이 났는데

촉촉하게 적당히 같이있는
소는 나쁘지 않았죠


우렁초 무침은
같이 나온 깻잎과
날치알과 한번에
싸서 먹어주었죠

달콤매콤한 양념에
우렁의 탄력있는 식감과
같이 어우러져 있었고

날치알이 중간중간
같이 톡톡터지면
짭쪼름함이 나오게
되어 주니 참 좋더라구요


만두전골을 먹는데
정신이 놓고 말아서..

배가 고프기도 했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전골에 정신줄이
도망을 갔죠 ㅠㅠ

얼추 전골의
야채와 버섯 등을
먹고 나서는 칼국수를
서둘러 넣어 주었죠 ㅎㅎ

먹는것이 중간에 끊기면
안돼잖아요 ㅎㅎㅎ
끊기기 전에 어서 넣어주고

면이 어서 익기를
기다렸죠 ㅎㅎㅎ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여러가지 음료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오~~~ 이런 센스 좋아

하지만 저희는 근처의
카페에 들려서 커피를
마시기로 해서 패스를
해주었죠 ㅎㅎㅎ


정원칼국수 아래쪽에는
저번에 마음에 들었던
덤카페에서 수다를 떨러
다시 모였죠 ㅎㅎ

날씨도 좋고 달달구리한
바닐라라떼 한잔의
여유를 ㅎㅎ


시럽으로 만든듯한
덤이라는 글자가
저희 모두를 웃게 해줘서
한컷~ ㅎㅎㅎㅎ

정원칼국수

경기 의왕시 능안길 146



백운호수에서 모이는
언니들과 즐거운식사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좋은사람들과
맛난 식사는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해주는거
같아요 ㅎㅎ

이번 매장도 상당히
성공적이었던거 같아요
샤브샤브에 고기없이
만두 전골로 먹는것도
오랜만이었던거 같구

확실히 개인의 취향이
많이 있지만 저는 전골의
만두 보다는

찐만두가 확실히 맛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얇은 피만두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다시 요즘에는
적당한 피 찐만두가
그리 맛이 좋은거 같아요

가격대도 너무 높지 않고
나들이 나와서 구경하고
가기에는 좋은거 같아요

물론 백운호수쪽이 무서운
프라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저는
여기는 좋은거 같더라구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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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이고 냉정한 소신 맛집 블로거, 일상과 여행을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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