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찾았다 인생맛집 고추냉이 명란 흑돼지고기 숙성도

[제주도] 고급스런 맛의 흑돼지 인생 맛집 숙성도

제주도는 섬이다보니
해산물에 대한 먹거리가
많이 있는데

저희는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그래도 제주도 유명한

흑돼지를 마지막날
하루 더 맛보기로 했어요 ㅎㅎ

그래서 숙소를 예약하고
고기집을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았죠 ㅎㅎㅎ

오빠님과 숙소에
나와서
택시를 잡았어요

그러다 찾은 맛집 숙성도
숙성도에 갔는데 웨이팅이
좀 많이 있더라구요 ㅠㅠ

1호점과 2호점이
거의 붙어 있어서
골라가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2호점도 방문을할려면
1호점에서 일단
줄서기 앱으로
순번을 등록하고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해요 ㅠ ㅎㅎ
2호점의 개념보다

별관의 느낌인거
같았어요 ㅎㅎㅎ

문앞에는
매장 이용 안내문과
대기자 이용안내도
자세히 적혀 있었어요

맛집이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그래서
여러가지 안내가 생긴거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ㅎㅎㅎㅎㅎ

숙성도 이용시 근처카페에
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블로그를 쓰면서
알았네여 ㅠㅠ

제일 중요한 주차장도
안내가 되어있어요

오늘은 마지막날이니
기분좋게 제주도 소주를
마셔볼 요량으로

차를 미리 반납하고
택시로 오게 되어서
주차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ㅎㅎ

입구앞에는 맛집인증
연예인들의 싸인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이미 웨이팅을 하는
인원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맛집의 느낌이
더욱 드네요 ㅎㅎ

방송에도
몇번 출연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핫하신
셀럽~

신세계 장용진 회장님의
사진도 함께 붙여져있었어요

우어우왕
완전 신기했어요

매장안쪽에는
고기를 숙성하는
냉장고가 있었는데

숙성도라는
매장이름에서 느껴지는
숙성이라는 것이
들어가자마자

눈으로 보여졌어요
비주얼로도
맛있어보는 느낌이 ㅎㅎ

웨이팅이 끝나고
주문을 할려고 하는데
사람이 두명이라

메뉴를 고르는데
신중을 가했죠 ㅎㅎ

그래서 직원분에게
추천 받고 그리고
많이 주문한다는

720숙성 흑삼겹살
(16,000원) 1인분
720숙성 1% 목살
(18,000원) 1인분을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죠
숯불을 주시고

오랜기다림으로
배가 고파질때로
고파져서 어서 고기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불판은 살짝 특이했는데
가운데 불판을 기준으로
좌우로 여유공간이 있는
살짝 다른 형태이더라구요

조금 기다리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어요

정해진 위치가 있는듯
혹은 셋팅을 해주시는데
어디나 놓을지 미리
생각을 하신건지

척척척 느낌으로
셋팅을 해주셨어요
ㅎㅎㅎㅎㅎ

마늘이 올려져있는
명란이 있었어요

고깃집에서 보기 힘들던
명란까지 등장하다니
두근두근

김치찌개도
서비스로 나오는 ㅎㅎ
국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김치찌개 존재만으로
완전 행복이더라구요
ㅎㅎㅎ

양은냄비에 한가득
김치찌개가 나왔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양이라
생각 되지 안게
많은양 으로 푸짐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맛도 좋아서
더욱 호였었죠

양만 많고 맛이 없다면
손이 가질 않을텐데
부드러운 고기와 김치는
식욕을 마구마구 올려주어서

메인인 숙성된 고기를
더욱 빨리 만나보고 싶더라구요

상차림의 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이에요

숯불이 들어오고
자리에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드디어
나왔어요 ㅎㅎㅎ

숙성이 되어서
부드럽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숙성이라는
말이 아직도 낮설긴한데
좋게 말해서 숙성이지

바로 만든게 제일
맛이 좋고 바로 먹는게
제일 좋은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기다리던 고기가
불판에 치지직 ㅎㅎ
소리가 정말 먹음직하게
들렸죠 ^^

빨리 구워지라고
마음속으로 외쳤죠
빨리 빨리 ㅎㅎㅎ

고기는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구워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드디어 오빠님 고기를
구워서 혼자 집어먹기
미안했는데

드디어 덜 미안해 해도
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먹더라도 같이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오늘 역시나
고기를 맛보는데 빠져서는
안돼는 소주를 주문을
했죠 ㅎㅎㅎㅎ

절대 빠질수 없는
아이죠 ㅎㅎㅎ
고기의 소주는
진리 아니겠어요?

김치찌개에 제주도에서
맛보는 마지막 소주를
아쉬움과 함께 녹여가는데

방금 마음속으로
외쳐내어서 인지
고기가 먹기 좋게
셋팅되어 가더라구요

직원분이 덩어리의
큰아이를 잘라서
이렇게도 이쁘게
배치 해주시는데

입가의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다 익었다고 천천히
맛보라고 안내해주신
직원분의 말을 듣고

깻잎에 먼저 싸서
맛보았죠 ㅎㅎㅎ
역기 고기는 엄청
부드러워서 맛이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

그리고 순수하게
고기에 소금만 찍어서
맛도 보아야죠 ㅎㅎㅎ

숙성도라는 매장이름에
맞게 고기는 숙성이 잘된거
같더라구요

숙성이 되어야 맛이 좋은지
그냥 먹어야 맛난줄 아는
먹을줄만 아는 제입에도
확실히 맛이 좋았어요

이 아이가 오늘 만난
아이중 최고였어요명란과 고추냉이의
조합이었는데

호불호 중에서
완전 호 였어요
저는 그닥 명란을 좋아하지않는데
계속 손이가는 ㅎㅎ

직원분이 준비를
해주실때 앞에서
명란을 가위로 폭폭폭
다져서 셋팅을 해주시는데

처음에는 뭐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멜젓도 아닌 명란젓이니

뭔가 싶었는데 이게이게
정말 대단한 물건이었죠

고추냉이와 명란의 신세계를
알려준 어마어마한 콜라보
이건 진심 핵맛이에요

아... 명란젓과 고추냉이의
조합은 정말 정말 왜 이제야
이런 조합을 알게 되었나
싶은 느낌의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숙성도의 호감을 최대치까지
올려주는 좋은 맛이었어요

쌈으로 찍은 사진만 있어서
엄청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
한번 입으로 환영을 해주고

진심 놀라게 된 인생고기를
영접후에 정신없이 먹기만해서
사진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냥 고기에 고추냉이와
명란을 올린 고기는 최고였어요
엄청났어요 ㅎㅎㅎ

그리고 고기를
정신없이 먹다가
탄수화물이 정말
많이 생각 나더라구요

불판 볶음밥으로 언제나
그랬던거 처럼 마무리를
해야 했지만

오늘은 갈치속젓 볶음밥을
주문을 했어요
신기하게 뚝배기로
나와주네요 ㅎㅎ

날치알이 안아름
올라가 있는 볶음밥은
이름에서 갈치속젓이라고
해서 비린것이 살짝 걱정이
되어 거부감이 살짝 들었지만

오늘 인생고기를 만나게
되었던 사건도 있었고
너무나도 맛이 좋아서
한수저 크게 떠서 먹어 주었죠

진심 완전
훌륭한.. 마무리 였어요
ㅎㅎㅎㅎ

숙성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41

엄청 오랜 웨이팅을
한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오랜시간의
웨이팅을 하게 되고
매장에 들어 갔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먼저 왔던
저의 앞쪽의 사람수 보다

저희가 들어갈때
저희 뒤 사람의 수 가
많이 대기 하고 있었서

인터넷의 많은 맛집에서
제대로 찾아 왔구나 하는
안도감으로 들어왔는데

안도감을 생각 했다는거
자체가 무색할 만큼
찐 맛집으로 입이 입이
아주 행복했어요

특히 이번에 처음 접해
본 명란과 고추냉이의
숙성된 고기와의 조합은
잊혀지지 않아서

집에서 시도를
하고 있을 정도로
꼭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고기맛집을
찾은듯한 느낌이었어요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오빠와 저는 만족을하면서

제주도에서 인생 흑돼지 고기를
잘 만난거 같다면서
들어갔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