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역사를 품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멀지 않는곳에 가는길에
대단히 큰 볼꺼리는 아니지만
제주도 항파두리가 있어서
산책할겸 유적지를
한바퀴돌아보기로
했어요
유적지는 다행히 주차장이
있어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주차를 하고 걷기로 했어요
지도상으로는
유적지가 크지는
않았지만 막상 도착을하니
주장장에 주차된 차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주차비는 무료였어요 ^^
주차를 하고 살펴보니
제가 생각한것보다
상당히 안내는 잘되어
있었어요
저는 그냥 건물하나만
있을걸로 생각을 했었는데
규모가 작지는 않더라구요
유적지 안내소에
방문하러 주차장에서
가는길에 보니
옛성터들이 보존되어
있더라구요
입구에 도착을 하니
QR체크를 위한 안내와
그리고 항몽유적지에 대한
안내가 있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배웠던
단어가 살짝살짝 보여
새삼 그때의 생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관람시 준수 사항도
있었어요 어린친구들이
많이 방문하는 코스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준수사항에
디테일하게 안내되어
있었어요 ㅎㅎㅎ
보통 유적지나 관광지는
입장료를 내야 되는데
여기는 무료개방이라니
너무 좋네요 ㅎㅎㅎ
이런거 저는 아주 만족해요
이전에 경주에 방문했을때는
입장료만으로 상당히 많은
금액을 냈었던 기억이 있어
무료 개방이라는 안내에
아주 만족을 했죠 ㅎㅎ
입구에 들어가고 나면
넓은 잔디밭이 저희를
반겨 주더라구요
길의 오른편에는
전시관으로 오면서
보았던 옛 성터들이
보존 되어 있었구요
ㅎㅎㅎㅎ
정면에서 왼쪽으로 가니
항몽유적 전시관도
한번 들어가보았어요
전시관이며 현장의 모습이며
상당히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관리가 잘 되어 있는거
같았어요
전시관에 입장할려면
열체크와 QR체크를
해야 되더라구요
열체크를 하고
한바퀴 천천히
보았어요 ~ ^^
노픽쳐는 아니었늕데
전시관은 사진을
찍기는 살짝 부담스럽더라구요
판화며 예그림과
당시 상황을 재현한
미니어쳐들이 있었어요
ㅎㅎㅎㅎ
전시관을 나와서
오른쪽에 옛성터?
성곽을 보는 길이 있어서
즉흥적으로
거기도 보기로 하고
걸어 갔어요
그런데... 여기서
멈추어야 됬었죠
ㅎㅎㅎㅎㅎ
길 자체는 정비가 잘되어
걷는데 힘이 들지는 않았어요
딱 여기까지요
길자체는 내리막 길
이었구요 가는길은
힘이 들지 않았었어요
데크로 정비되어 있는
길에서 성벽을 보기위해서는
계단길을 내려 가야
되더라구요
멀리 풍경도 보면서
내려갔는데 살짝 높은곳에
있어서 그런지 탁트인
풍경이 참 이뻐 보였어요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을
전부 내려와 조금 걷다보니
평지가 나오더라구요
넓은 평지와 나무들이
엄청 싱그러웠어요
주변에 녹색의 풀들로
평온함이 보이더라구요
중간중간 여러가지 야생화도
보이구요 ㅎㅎㅎ
정비된 길이 끝이나고
주변을 살펴보니
인위적인 둔덕이 보였는데
처음에는 높지않은 둔덕을
보고 이건 뭘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사진을 찍은 반대편으로
오게 되니 성벽이었더라구요
돌로 만들어진 성벽이 아니라
흙으로 만들어진 토성이었어요
그런데 토성을
이렇게 낮게 만드나
의구심이 살짝 들었는데
내성의 반대편
밖같쪽은 계속된
오르막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와 오빠님을
홀린 숨겨진 정원이
있다고 해서...
안내된 길로 계속 가게
되었는데 .....
넓은 녹차밭이 있더라구요
시크릿가든이라고 안내되어
뭐지 뭐지 하는 궁금증으로
더운 햇살을 받으면 계속
걸어 갔었는데.....
녹차밭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저희와 비슷하게
계속 길을 걷던 다른 가족들은
살짝 화를 내더라구요 ;;;;
녹차 밭까지 보고
왔던길을 되돌아 차로
돌아갔는데 작지 않은
유적지에 감탄을 했었죠
ㅎㅎㅎㅎㅎ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처음에는 전시관이
하나 있고 유적지에
대한 안내만 많이 있어서
전시관 체험관의 의미보다
보존에 대해서만
집중되어 있는 유적지
같았어요
하지만 유적지의 안내에
따라서 걷다보니 체험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물론 날씨가 더워서
힘듬을 부추겨 더욱
힘이 들었지만 ......
내리막 길들이...
그 많은 내리막 길들이..
되돌아 올때는....
오르막이 되어서
저희를 맞아 주었죠 ㅠㅠ
내려갈수 없었기에...
차로 돌아가야 되기에...
어쩔수 없이 오르막으로
변한 높은 계단과 언덕길을
걸을수 밖에 없었어요
우선 저희의 체력이 약해서
그런걸수도 있었지만 그랬어요
ㅠㅠ
한번쯤 방문해 보는것도
저희 처럼 서둘러 돌아 가지 않고
천천히 올라온다면 괜찮을꺼 같기도해요
저흰 급하게 올라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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