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평시장 사거리 분식 내돈내산 솔찍 후기
친구네 집에서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점심쯤에 깡통시장으로
가보기로 했죠
이미 재료소진으로
전날 맛보지 못한
이가네 떡볶이를
먹으로 오늘은 나름 일찍
출발을 했지요 ㅎㅎ
하지만... 하지만...
세상에.. 세상에...
오늘은 휴무일이더라구요
으아~~~ㅠㅠ
아쉬움을 달래고
이가네 떡볶이와 같이
깡통시장을 이끌어가는
분식집인 사거리분식으로
발거음을 옮겼죠 ㅠㅠ
사거리 분식은 엄청
큰 규모로 있었는데
그런데도 사람들이 꽉차서
웨이팅까지 있더라구요
아마도 놀러온 사람들이
이가네에 방문 못한 사람까지
모두 여기로 온거 같았어요
내부의 테이블은 물론
밖의 나와있는 테이블까지
모두 만석으로 엄청난
손님이 있었어요
웨이팅을 하는 자리에
크게 간판크기로 메뉴가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메뉴를 미리
어떤것을 먹을지
정하고 들어가게 되면
카운터에서 맛볼 메뉴를
말씀 드리고
번호표 같은 깃발을
받아서 테이블에 꽃고 있으면
자리로 메뉴를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 이더라구요
부산오뎅 2세트 (8000원)
물떡 2개 (1000원)씩
유부주머니 (8000원)
떡볶이 (5000원)
김밥2줄(6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
인원수가 많으니 이것저것
맛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저는 웨이팅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었죠 ㅎㅎㅎ
매장을 두면이 외부로
크게 나와있는데
한면에는 오뎅와
떡볶이이와 튀김이
외부에서 볼수 있더라구요
튀김도 왕창 있더라구요
그런데 튀김도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튀김이 엄청 있는데
그것만큼 계속해서 튀김을
만들어서 보충을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을 돌아 보고 있는데
저희 일행이 어느새
주문을 마치고 번호표 같은
깃발을 가지고 오더라구요
자리는 마침 사람들이
일어난 자리에 어서 서둘러서
다가가서 자리를 잡았죠
ㅎㅎㅎㅎ
타이밍이 어떻게 잘 맞아서
번호표를 받고 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참고로 깃발을 가지지
않고 자리 부터 맡는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깃발을 테이블 가운데에
꽃고 기다리면서 이번에
주문한 물떡에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바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메뉴를 바로
거의 바로 가져다 주셔서
놀랐던거 같아요
저희는 물떡 2개
부산오뎅 2셋트
유부 주머니 2개
떡볶이 1인분
김밥 2인분을 주문을 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쓰고 보니
엄청 많이 주문한거
같은데.. 살짝 핑게 되다면
일행이 총 5명이라 ㅎㅎ
떡볶이는 1인분에 오천원인데
훔.. 양이.. 훔...
ㅎㅎㅎ 이때는 그냥 그렇구나
싶었는데 ....
떡볶이 6~7알에
오뎅 3~4개 가 나와
있었죠 ㅋㅋㅋㅋㅋ
유명한 명성에 비해
맛은 평범했던거 같아요
이가네 떡볶이는 확실히
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특히 실망한건
오뎅이었어요
진한 오뎅의 깊은맛을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었는데..
훔......
정말 아쉬웠어요
부산은 오뎅이 유명한데
왜 서울에서 혹은 길거리
아무곳에서 먹는 그런 오뎅의
맛도 따라가리 못하는
맹맹한 그런 오뎅의
맛이었어요 ㅠㅠ
그나마 괜찮은건
물떡이었는데 가래떡이
뭐가 다를까 생각을 했는데
물떡은 맛보다 식감이
아주 괜찮았어요
생각이상 괜찮더라구요
맛은 오뎅국물을 머금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떡자체가 적당한 온도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엄청 쫀득하니 말랑해서
갓나온 가래떡을 먹는듯한
그런 느낌으로 맛볼수 있었어요
떡의 단맛이 상당히
괜찮아서 아 사람들이
왜 물떡 물떡 하는지 살짝
알겠더라구요 ㅎㅎㅎ
김밥은 기본 2줄이
기본으로 주문을 해야 되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부담없이 2줄을 주문을 했죠
다만 커플로 온다면 상당히
양이 많을꺼 같더라구요
한줄에 3천원 생각하면
요즘 물가로 나쁘지 않은거
같았죠 ㅎㅎㅎ
다만 내용물이 상당히 많이
부실했는데... 이 부실한
김밥이 세상에.....
여기서 주문한 메뉴중에
제일 맛이 좋았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도 안들어간 내용물도
거의 없는 이 김밥이
제일 맛났어요 ㅠㅠ
관광지의 분식집이라
어느정도 부실한건
익숙하게 받아 드려야
되지만 조금 많이 충격이
왔었던거 같아요 ㅠㅠ
사거리분식
부산 중구 부평동2가 18-1
상당히 많이 실망을
했었던거 같아요
훔.. 사실 양이 부족
가격이 조금 높은건
관광지라 이해가 되기는해요
관광지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엄청 비싼것도 아니고
적당한거 같은 느낌이지만..
맛이 없는건 너무 했어요
특히 오뎅관련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실망 스러웠어요
부산오뎅이 특별한 맛이
있을꺼란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그냥 길가다 보이는
그냥 오뎅집에서 맛보는
오뎅보다 맛이 없는 밍밍한
그런 식감만 있는 그런 오뎅은
조금 실망 스러웠어요
아쉬움을 달래면서
밑에 다른 분식집에서
오뎅 한개만 먹어보자
했는데...
거긴 맛이 괜찮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에 올릴 예정이에요
확실히 사람이 많아서 유명한곳이라
많은 사람들을 소화 하기에
맛을 제대로 내지를 못하는
그런 느낌이라....
너무 많이 아쉽더라구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