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새벽1시 까지 영업하는 맛있는 우동 돈까스집 한신 즉석 우동 내돈내산
야근을 하거나 늦게 끝나면
배달 말고 먹을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포기 할때쯤
드디어 발견한 한신우동
우어어어어어
라스트 오더가
새벽 1시까지에요 ㅎㅎ
완전 대박 우어어어
우어어어어어
드디어 찾았네요~!
안되면 근처 술집이나
호프집에서 안주를 시켜서
먹어야 되나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에요 ㅎㅎ
보이는 주차가 없어서
주차가 가능한가 싶어서
매장에 전화를했는데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에
2시간 주차가 가능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저희도 지하에 주차를하고
매장으로 향했죠 ㅎㅎㅎ
외관은 많이 본 그 모습이었어요
이미 저희는 어떤걸 먹을지
정하고 방문을 하긴했지만
메뉴판을 살짝 봐주었고
저희는 오빠님의 사랑
왕돈까스 (1,1000원)
즉석우동 (7,500원)보통맛을
주문을 했어요 ㅎㅎㅎ
스토리 라인이 있더라구요
우와~!~! 아니 아니
이야 매장의 스토리가
있다니 ㅎㅎㅎ
메뉴가 살짝 레트로한
느낌으로 붙어 있는데
보기 흉하거나 이질감이 없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개인적으로 호의 느낌으로
다가왔던거 같아요
사진으로 메뉴를 보니
더욱 먹고 싶어 지더라구요
오빠님은 돈까스가 맛나
보인다고 좋아했죠
그리고...메뉴의 그림과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만이라도 나왔으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자리에 앉자마자
셋팅되어 나오는 기본반찬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왔어요 ㅎㅎ
간단하게 나왔지만 필수적인
아이들이죠 ㅎㅎㅎ
단무지는 설명안해도 되는데
김치는 완전 좋았어요
뭐 시골 김치 그런 고퀄의
김치의 느낌은 전혀 아니에요
새콤하게 프레쉬한 느낌으로
입안을 리플리쉬 하게
맛나게 먹을수 있는 그런 상태로
만들어 주는 반찬으로 먹었죠
저희는 리필은 3번..;;;;
민폐인가 하 하 하 하
많이 리필 하게 되었죠 ㅎㅎㅎ
주문을 하고 메뉴가
나오는데는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던거 같아요
늦은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인거
같았지만 그래도 메뉴가
나오는데 오래 걸렸어요
배고픔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늦게 나온거
같기도 하니 이건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ㅎ
하여간 메뉴가 나오고
저희 시그니쳐 꾸밈없는 리얼
항공샷~!~!~!
매장에 사람들이
많아서 찍는데 살짝
민망하긴 했지만 서둘러
찍어 주었죠 ㅎㅎ
즉석우동이에요 ㅎㅎ
즉석 우동은 큰 그릇에
나오는데 맛나 보이더라구요
유부와 쑥갓이 그리고 엄청난
김가루가 올라와져 있었죠
국물맛은 저희가 우동하면
생각나는 그런 우동맛이
이었죠 ㅎㅎㅎ
오빠의 표현으론 포장마차의
소주한잔하고 마시는 딱 그런
우동이라고 ㅎㅎㅎ
국물이 칼칼하면서
얼큰한 우동맛으로
정말 괜찮더라구요
맛이 좋더라구요
머리속에 우동 생각하면
생각나는 그맛들이 전부
느껴져서 만족감이 들어요
우동의 면은 안타깝게
사진을 위해서 돈까스를
기다리다가 힘을 잃었죠
ㅠㅠ
항공샷을 위해 기다리는데
메인메뉴인 돈까스가
즉석우동보다 많이 늦게
준비가 되서 나왔거든요
생각보다 많이요 ㅠㅠ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이
들긴하는데 즉석우동은
말그대로 즉석에서 나오는데
돈까스는 튀겨야 하니깐요..
그래서 우동은 탱탱한 면이 아닌
축 늘어진 힘없는 우동면을
즐길수 밖에 없었죠 ㅠㅠ
그래서 면에 힘이 없어요..
국물은 끝내 주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면이
힘을 잃어 버린탓에..
면이.. 별로 였어요
저의 즉석우동은 반쪽짜리
우동이 되었지만 그 희생을
힘으로 받아 들여서
오빠의 메뉴인 돈까스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영접할수 있었죠
왕돈까스라 불리는
느낌을 그대로 돈까스의
크기는 정말 크더라구요
ㅎㅎㅎㅎ
큰접시의 반보다
큰 크기로 나오고
그리고 군데군데 접시를
삐져나오는 크기더라구요
오빠님의 흐믓한 미소로
만족스럼을 확인했죠 ㅎㅎ
옛날 돈까스 답게
가니쉬도 레트로 했는데
레트로 샐러드의 대명사
그 사라다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케찹과 마요네즈의
전설적인 드레싱이 뿌려진
양배추위에 올려진 사라다도
있었구요
그리고 파인애플 통조림이랑
매콤한 청량고추도 같이 나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돈까스는 전체적으로
바삭하니 잘 튀겨져서
황금색을 보였죠 ㅎㅎ
그리고 소스가 일품 이었는데
지금가지 맛보던 그런 소스가
아니었어요
훔.. 표현이 조금 어려운데
기성 소스의 특유의 그 씁씁한 그맛이
전혀 없는 맛으로
달달하면서 과일향이 느껴지는
소스였는데 하여간 표현이
어려운데 맛이 좋았어요
저는 얇게 펴져서 적당한 튀김옷과
조화로이 있지만 저는 고기맛은
많이 안느껴져 아쉽웠죠
그런데 원래 이런 돈까스라
이런 맛으로 먹는거라고
자칭 돈까스 귀신님이 말씀
하더라구요
고기맛을 느끼고 싶으면
일본 돈까스 같은 돈카츠를
먹어야 된다고 종류가 다른
돈까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약하지만 적당한 식감과
소스와 조합은 아주 좋았어요
오빠는 만족하는 느낌이었죠
한신우동
시흥시 은행동 644
우선 제일 좋았던건
늦은시간까지 식사를
할수 있는 그런 식당 이었죠
물론 식사보다 술을
많이 파는 그런 주점 같은
느낌이 있었고 저희도 차만
없었으면 소주를 주문하고
싶었죠 ㅋㅋㅋㅋㅋ
매장에 저희처럼 식사를
하러 온 손님 보다 술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ㅋㅋ
하지만 우동과 돈까스는
안주로 먹어도 좋은 느낌
이지만 식사 메뉴로도 충분히
퀄리티도 상당히 좋았어요 ㅎㅎ
오빠님은 돈까스를
좋았는데 저는 그것보다
우동이 더 맛이 좋았어요
우동은 국물이 정말
평타이상 하는 느낌으로
다른 우동집 보다 좋았죠
돈가스는 크기만 크고 튀김옷만
느껴지는건.. 저 뿐이었나봐요
소스맛은 좋은데 너무 얇은거
같았는데 ㅎㅎㅎㅎㅎ
확실한건 대부분의 돈까스집
보다 맛이 좋았어요 ㅎㅎㅎ
우동은 정말 좋았구요 ㅎㅎ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