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성수동 터줏대감 감자탕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성수] 성수동 터줏대감 감자탕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드디어 드디어 
라식을 했어요 
그래서 라식수술후
 
다음날 눈검사를 하러 
가야되서 서울로 고고고 ~~~
 
그래서 강남에서 검사후에
벼르고 벼르던
성수동으로 출발 ~

예전에 오빠님이
성수동에서 회사에
다닐때 몇번 성수감자탕을
집으로 포장해서 왔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온김에 성수동으로 가기로 했어요 
 
주차를 하는데 여기는 
발렛을 해주더라구요  
소문난  성수감자탕  오오오~
 
그리고 놀라운건 
성수동에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성수이마트가 사라지고 
새로운게 생기는거 같아요 ~ 
오빠님과 저는 엄청 놀랐어요 ~ 
 

1983년의 감자탕 명가라고 
적혀있네요 
 
우와 완전 오래되었네요 ^^
오랜전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와서 바깥에도 크게
아직도 사진과 함께 붙어있네요 ^^
 

 
소문난 성수감자탕 
드디어 가서 먹어보네요 
두근두근 ~ ㅎㅎㅎㅎ
 
웨이팅도 좀 있었는데 
매장이 넓어서 빨리 빨리 
회전이 되는거 같았어요
 

 
번호표는 따로 없고 
대기방향으로 자리로 주르륵 
앉아서 기다리면 되요 
 
그래도 다행히
앉을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
 
아직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오랜전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들이 
여기저기 많이 붙어있어요 ^^ ㅎㅎ
 
거기에 백종원님
싸인까지 적혀있네요 ㅎㅎ
오오오오 ~
 

 
다른 테이블을 보니
감자탕을 거의 드시더라구요
감자탕 을 왠지
먹어야 하는 느낌 ㅎㅎ
 
하지만 저희는
감자국 식사로
저는 일반(10000원)과
오빠는 곱배기 (11000원)으러
주문했어요

아쉬운건 우거지 들어간 메뉴는
따로 있더라구여
 
다른데 보면 우거지는  다
들어가는데 ㅠ ㅎㅎ
 
하지만 오빠의 설명으로는
여기는 우거지 들어가지
않는 그런 감자탕으로
유명했다고 해서
일반으로 신청을 했죠 ㅎㅎ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깍뚜기
그리고 오이고추와
오이만 주시더라구요
 
배추김치는 맛김치 형태로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배추김치도 맛있었지만 
역시 뼈해장국에는
깍두기 아니겠습니까 ?
 
확실히 깍두기 맛집인듯해요 
완전 맛있어요 ~
굿굿 ~ ㅎㅎㅎ 
 

 
아 그리고 빠지지 않는
감자탕 고기를 찍어 먹는
겨자 소스도 나오구요 ㅎㅎ
 

 
그리고 그리고 
오빠님은 여기는 야근하면서 
많이 왔다고 했는데 
 
여기 오이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니 싱싱하고
왜 오이가 너무 맛있어요 ??
 
왜지?? 왤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오이는 몇번 리필을 요청해서
더 먹었지 뭐에요 ^^ 하하~ 
 
진짜 맛나요
집에서 절대 이런느낌이
아닌데 말이죠 정말 신기해요
 

감자탕에 김치까지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
 
시그니쳐 리얼 항공샷~
ㅎㅎㅎㅎㅎ

 
블로그를 하다보니 
오빠님도 어느순간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는 ㅋㅋㅋㅋ
잘한다 잘한다 ^^
 
오빠님이 곱빼기와
일반의 차이를 찍어주면
어떻겠냐면 손수 찍어준~
 
뚝빼기의 크기가 차이가
나요 ㅎㅎ 뼈의 크기는
잘 모르겠지만
 
뚝빼기의 차이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ㅎㅎ
 
오빠님을 더 칭찬을
해줘야 겠어요 ㅎㅎ
 

 
해장국의 비주얼은
아주 훌륭했어요
뚝배기 가득 올라온
뼈해장국 고기가 있고
 국물은 담백해서
정말 좋았어요
 

 
뼈에는 고기가
상당히 실하게 붙어있고
 
고기는 담백한 맛이 느껴졌어요
국물과 조금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되긴하니깐요~
ㅎㅎㅎㅎ
 

 
뼈해장국의 다른 이름이
감자탕이잖아요 ㅎㅎㅎ
감자도 한번 먹어줘야죠~
ㅎㅎㅎㅎㅎ
 

 
고기는 새콤 달짝찌근한
소스에도 찍어서 한컷~
ㅎㅎㅎㅎ
 
오랜만에 만난 성수
감자탕으로 맛난
점심식사 클리어 했죠~
 

 

 
 

소문난 성수감자탕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오랜만에 성수동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성수동에서 어떤것을
맛볼까 참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 성수동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성수감자탕으로
결정하고 방문했는데
 
훔......
사실 조금은 기억이
왜곡이 되었는지 아니면
여기의 맛이 달라진건지..
조금은 아쉬웠어요
 
담백하면서 진했던 국물은
왜인지 살짝 싱거운?
담백만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은
엄청 많은 웨이팅이 있더러구요
 
역시 입맛이 변한건가?
하여간 저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래도~
대박 맛집은 아니어도
평타 이상은 하는 느낌이었어요
 
왜곡된 기억으로
기대가 커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맛있는 뼈해장국은 맞긴해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