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족&데이트코스 오랜만의 여행 춘천남이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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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족 & 데이트코스 오랜만의 여행 춘천 남이섬여행


남이섬 일대는
어디든 엄청난 대기줄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아요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데 주차장 밖에까지
줄이 길더라구요

한번에 배에 탈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기다리는 줄이 생각보다
빨리 빨리 줄어들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11월에 단풍이 만개했다는 남이섬에서
울긋불긋한 단풍들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간만의 콧바람이라 기분도
좋았구요 물론 날씨도 정말
좋고 굿굿!!!

 


제일 중요한 배를 탈수 있는
티켓인데 아차 하면
기다림이 헛고생을 할수
있겠더라구요

인터넷 예약을 했다고
그냥 줄에 서서 기다리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길게 있는 줄을 서는게 아니라
입구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뱃표(입장권)을 먼저
끊어야 한다는거에요

줄을 서고 있으면
안내하시는 분들이 돌아다니며
계속 먼저 뱃표,입장권 부터
구매하라고 안내를 하기는 해요

  


저희는 줄을 서고
아가씨가 먼저 뱃표를
교환해 오는걸로 했지만

어떤 외국인분들은
입장권을 먼저 구매하지
않고 승선 대기줄에 서서
기다리다가

배에 승선 직전에야
입장권을 구매를 하고
다시 대기줄의 뒤에 가서
기다려야 된다는 말에
화가 나서 차에 가는것을
보게 되었죠...

정말 안타까웠어요
물론 안내 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한국어로 안내를
하게 되니.....

참 안타까웠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니.......

  

 
미리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아가씨 덕분에
다행히 파트를 나누어서
티켓을 받았죵 ㅎㅎ

만약 저였으면 그냥
기다리다가 외국인 분들처럼
그런일을 격을꺼 같기는 해요
ㅠㅠ

 


엄청난 대기줄을 기다리고
드디어 드디어 배를 타러갑니다 ㅎㅎ

약 1달전에 다녀왔는데
남이섬에 다녀 왔을때는
쌀쌀한 정도 였는데

지금은 엄청 추워서 1달차이의
계절감이 아니라....
날씨가 이렇게 변할줄이랴 ㅠㅠ
요즘 너무너무 춥네요 ㅠㅠ

 


맑은 하늘과 길게 넓게 뻗어 있는
강물의 줄기를 보게 되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물멍하게되는 시간 ㅎㅎ

 


거의 도착할때쯤에는
남의섬 나무들의
색색의 단풍과 나무들이
보이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단풍구경을 하는데
만개한 느낌의 단풍들로
기분이 좋더라구요

 


콧바람이 살랑사랑
들어오게 되면서
기분좋아 졌죠

정말 이쁜 나머지
열정적으로 사진을
열심히 찍었죠 ㅋㅋ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ㅋㅋ


남이섬에 입장하는 배가
교대로 들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탄 배가
남이섬에 도착하기전에
이전에 출발했던 배가
있었는데

먼저 사람들이 내리고
내린배에 다시 승선을 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먼저 도착한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게 내리더라구요

저 많은 사람들이
배에 탈수 있나???
탔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시 들었던생각이
아 ...돌아갈때를 생각하니
벌써 부터 걱정이 밀려 오더라구요

 


남이섬 웰컴 웰컴
정말 몇년만에 오는
남이섬인지

우리나라 이지만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믹으로 부터

여행온거 같은 기분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ㅎㅎ

    

   
남이섬 초입쯤에
거대한 책들이 가운데
크게 전시 되어 있어요

정말 눈에 확 띄더라구요
이걸보니 책을 정말 안읽은지
꽤 됐는지 살짝 뜨끔하네요 ㅠ
   

   
남이섬이 작다고 생각이
들었어서 처음에는 이게 모지?
하면서 걷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되어서
저질 체력 저희는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열차와 투어버스도
운영이 되네요

저희도 조금 걷게 되다가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했어요 ㅎㅎ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게 되었는데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ㅠㅠ
잘탈수있을까 하면서
걱정반 설렘반이였죠 ㅎㅎ

 

  
남이섬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도 오빠님이
받아왔구요 ㅎ

남이섬 입구에서
관광 안내소를 찾아
들어가서 안내도를 받아 왔는데

잘 보게 되니 안내소의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바깥에도 지도며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관광지 답게 여러가지
시설이 있었는데

유모차 대여와
휠체어 대여할수 있네요 ㅎㅎ

휠체어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 하더라구요

 


지도도 크게 있는데
지도를 잘 볼줄 모르고
그리고 치명적인 길치인

저에게는 이런 지도가
안내도 처럼 보이지 않기에 ㅠㅠ
살며시 묻어 가기로 했죠

알아서 오빠님이 잘
인도 해주겠죠 ㅎㅎ

 


어설프게 물든 어정쩡한
단풍이 아닌 찐한 색으로
물들어 있는 단풍들이
저희를 맞아 주었는데

확실하게 이때는 가을이
왔구나 싶더라구요
ㅎㅎㅎㅎ

     

   
끝이 보이지 않는
길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걷기도 하구요

수목원 같은 느낌도
살며시 들기도 했어요

여러종류의 많은 나무와
곳곳에 있는 자연친화적
풍경으로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연극같은 공연도
진행을 하고 둘러앉아서
개그 공연을 관람도 할수 있고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볼거리는
다양하더라구요

 


중간 중간 무언가
멋진 글귀도 있는데
한자를 잘 알지 못하고

한글만 읽어 보았는데
완전시기가 딱 맞는
멋진 글귀도 한번 읽어 봐주고

생각보다 볼거리를
많이 준비를 했다
풍성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수 많은
관광지를 전부 가보진 않았지만
손에 꼽힐정도로 괜찮은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지금은 겨울에 가까운
계절감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은 다를수 있지만
괜찮더라구요

 


이쁜 그라데이션으로
만들어진 단풍의 색상도
인상적이었구요

잘 계획을 인위적으로 만든거라
생각을 하지만 눈으로 느끼는
생각은 이쁘더라구요

 


길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자전거도 타보고요
잠깐 멈춰서서 사진도 찍구요
ㅎㅎㅎㅎㅎ

 


겨울이 가까워서 인지
살짝 어둑어둑 해진다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카페에서
잠시 충전을 하고있었는데

어느센가 어둠이 몰려왔어요
서둘러 나가야 겠다고
줄을 서는데

풍선같은 조명이
들어 오고 나서 또한번
구성에 감동을 받았죠

     


풍선같은 조명이
길을 비춰주고 있는데
이쁘더라구요

하얀색의 풍선이
길을 따라 선착장까지
길게 이어져 있었어요

   


힘든 아쉬운 몸을 이끌고
많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마치고 섬에서 나와 집으로
걷게 되는데

아 이제는 힘들더라구요
주차는 꼭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세요 ㅎㅎ

 

 

 

남이섬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기대를 하지 않고
콧바람을 쐬는 여행이다
생각만 하고 방문을 해서 인지
기분좋은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남이섬의 여러가지
볼꺼리도 인상 깊었고
지금 까지 다녔던 관광지와
남의섬의 관광지를 비교하면

아마도 다른 곳에 가면
쓸데없이 눈이 높아져
살짝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기도 했어요

하긴 이러니 괜찮은곳이라
인식이 되어서 인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건가 싶기도 했죠

올해는 이제 겨울이
거의 다가와서 가을의
남이섬은 내년에 보겠지만

내년의 가을에
한번 더 찾아와 보고 싶기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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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이고 냉정한 소신 맛집 블로거, 일상과 여행을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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