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책코스로 바다와 함께할수있는 송악산둘레길
즐거운 먹방여행을
시작하고 나서
맛난 먹거리를 먹고
차를 타고 이동만 하니
배가 꺼지지 않더라구요
오빠님과 즐거운 다음
맛집을 위해 소화를
돋고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제주도에 사는
현지인 동생(!?)이
추천해준 송악산둘레길을
가 보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운동할
생각을하니 다리가
후덜덜 하네요
근처 갓길에
주차를 하고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송악산의 산이라는
글자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안내도부터 찍어보았죠
안내도에서는 산을
올라가는것 보다
산주변을 걸어가는거
같더라구요
제주도에 방문한
이튿날도 역시나
하늘이 우중충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는
날씨였어요 ㅠㅠ
우산을 차에서
챙기지 않았는데
비올까봐 걸으면서도
살짝 쫄면서 걸었네요 ㅎㅎ
그래도 바다를 보는 뷰는
멋진 구름과 지평선으로
너어무 좋네요 ㅎㅎ
둘레길이기에
그리고 제가 걷는속도가
빠르기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었죠
가족 끼리도
많이 오고 그리고 연인들도
많이들 보이더라구요
길을 기준으로 푸른 바다와
초록초록의 산이
함께 보이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걸으면서 볼거리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길 주변이
초록초록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런게 힐링이죵 ~
회사생활에 지쳐있는
나에게 주는 힐링인거 같아요 ~ ㅎㅎ
그리고 지금의
걱정은 출근전날
뿐이죠 ~ ㅠㅠ
둘레길을 걷다가
문득 보게된 절벽들이
뭔가 멋있게 있었어요 ~
퇴적과 침식으로
생겼을껄 알지만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하면서
오빠님과 수다를 떨면서
열심히 걸었죵 ~ ㅎㅎ
오랜만에 이렇게
걸으니 너무 행복하네요 ~
송악산 둘레길을
바다를 보고 걸으며
걸을수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중간쯤 가는길에
이렇게 말들이 자유롭게
풀을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면서 신기했었죠
바다뷰와 초록나무들
사이로 걷는데
상쾌한 느낌으로 자연적으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언제 끝날지모를
길을 걷는게 기대????ㅠㅠ가
되더라구요 하핫 ;;
길은 재미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성취감을 위해 인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이 되는데
살짝 살짝...
아주 살짝.. 많이
힘들더라구요
운동해야지라는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ㅎㅎ
어느새 둘레길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언제 끝날지
알수없는길을
걸어야하는 현실 ㅠㅠ
계속 걷다보니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ㅠ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역시 산을 올라가는건
힘들거같아요 ㅠ
송악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소화도 시킬겸
둘레길 구경도 할겸
걸었는데
멋있는 해안절벽들과
말들도 구경도 하고
볼거리도 많고
힐링이 되는 그런곳이였어요 ~
하지만 생각보다
길었던 코스로 인해
언제 끝날지 모르니
산은 힘든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그래도 완주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았어요 ~
아참 ~ 화장실은
갓길쪽에 송악산 올라가는 곳에
저희는 주차를 했는데
조금 올라가니 화장실이
다행히 하나 있더라구요 ~
그래서 다행이였죠 ~
중간중간에 화장실이
없어서 미리 다녀오시고
출발하시면
좋으실꺼같아용 ^^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