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미국 냉장 갈비로 갈비찜을 했던것을
포스팅 해볼까 해요
이전에 준비하던 포스팅인데
여름휴가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겹쳐서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코스트코는 사랑이죠
코스트코에서 가장 받는 쇼핑은
고기쇼핑으로 코스트코의 진리인데
소고기를 한번 식사용으로
한팩 사기에는 양이 많고
그렇다고 남는고기를 냉동실에
얼려놓기는 고기에게 너무 미안해서
저희는 대신 갈비살을 구매를 해서
소갈비찜을 해놓는 답니다
조금 번거로운게 있지만
소갈비찜이라 생각하면
그리 많이 손이가는것도 아니에요
물론 제품을 사용을 해서 이지만..
맛은.. 저의 포스팅기준으로
별 두개 줄수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
준비 재료
코스트코 소갈비살 1팩
소고기 양념장 반통
감자 2개
당근 1개
-------------------------------
조리 시간
핏물빼기 1시간
조리하는데 45분
숙성 30분
기타 30분
(고기 자르기, 고기 데치기, 양념하기)
총 2시간 45분
-------------------------------
비닐팩을 제거 하고
썰기 좋게 가지런히 놓아요
아웅 벌써 맛나 보이는건
저만 이겠죠??
저는 보통 자를때 한줄(?!)을
4등분에서 5등분 정도로
잘라 줍니다.
너무 길지 않게 한입에 먹기편하게??
지금은 조금 커보이는데
조리가 끝나고 보면
크기가 많이 줄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 크게 자른답니다.
아 저는 비게부분을 가능하면
많이 잘라 놓는게 좋더라구요
간편하게 하기위해
밥솥 만능찜 기능으로 하는데
그때 보면 바닥에 기름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많이 제거를 하는데도
엄청나게 많이 나와요 ㅎㅎ
뭐 보면 저기저기...
살코기도 많이 있는데...
그래도 건강이 좋잖아요 ㅎㅎㅎ
참고로 소의 지방의 기름은
사람 체온보다 녹는점이 높아서
사람이 먹게된다면
배출하기 많이 어럽다고 하더라구요
첫번째 귀찮은 손이가는
핏물빼기 입니다
소분하여 잘라둔 소고기를
핏물을 제거 하고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찬물에
1시간정도 담가 놓는 답니다
근데 전 30분만 한적도 있고
시간이 넉넉해서 3시간 6시간도
핏물을 뺀적이 있는데
가능하면 많이 물을 많이 갈아주고
핏물을 많이 빼주는것이
나중에 맛이 좋더라구요
핏물을 충분히 빼준후에
한번 살짝 삶아 줍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물이 보글보글 끓어 올라와서
살짝 고기가 하얗게 익어주면
저는 건져내요
요정도 올라오면
이건 제가 요리를 잘몰라서 일수도 있는데
저 거품들이 왠지 싫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 거품을 살짝 건져내고
거품이 없는쪽으로 하나씩 집게로
소고기를 건져 냅니다
쓸데없이 예민한건가요??
소고기를 살짝 익혀주는 동안
데친다가 맞는거겠죠??
데치는 동안 소고기랑 같이
먹을 당근과 감자를 깍아 줍니다
저는 한팩에 당근 1개에서 1개반
감자는 2개에서 3개 정도
잘라줘요
한번 끓여준 고기는
냄비에서 꺼내준다음에
찬물에 씻어서
그릇에 놓아 주세요
그다음 엄청 편하게 만들어 주는
소갈비 양념을 써줍니다
ㅎㅎㅎㅎ 고기양에 따라 다르긴한데
저 고기 한팩이면 대략 반정도 되더라구요
근데 저는 여기에 맛있게 먹을려고
가끔은 배즙도 더 첨가도 합니다
집에 있으면요 ㅎㅎㅎㅎ
그다음 모든 재료를 넣고 쉐킷쉐킷
섞어 줍니다
모든걸 넣어주고 섞어줘요
한번에 똬악!!!!!
잘 섞어 준다음에
한번정도 먹을 분량 정도 빼고
나머지는 통에 담아주고
고기에 양념이 밸수있게
30분정도 숙성(!?)
시켜 줍니다 ㅎㅎ
그후 압력밥솥에 기능중
만능찜으로 45분에서 50분정도
해주면 완성이 됩니다.
시간을 더 적게해도 조리는 되는데
약 25분과 35분정도 한적이 있는데
40분을 넘겨서 조리를 하게되면
입에서 살살녹는 정도의
부드러움을 간직한
갈비찜이 완성됩니다
너무 큰 그릇에 담아서 양이 작아 보이지만
안쪽이 깊어서 많은 양이에요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양념이 충분히 배어있어서
맛이 좋아요
삶아놨을때 비주얼은 영 별로이지만
완성된 녀석을 보게 되면
생각도 못하는 아주 맛있는
비주얼이 되어있습니다
맛은 단짠단짠의
달콤하면서 짭쪼름한 양념이
고기의 사이사이에 잘 배어 들어가서
고기를 삶고 조리하면서
잃어버린 육즙을 대신하여서
소고기를 안쪽에 살며시 자리잡아
소고기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래동안 찜을 해주어서
고기는 엄청 부드러워
입안에 들어가 부드럽게 그리고 살며시
고기가 간직한 결대로 풀립니다
식감이 없는게 아니라
씹는 쫀득한 맛도 분명히 있어요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조금 지루하지
조리자체는 매우 쉽고 간편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인스턴트 처럼
완전 간편 하지는 않지만
한번 해놓으면 2~3번은
찜의 조리시간만
소요되고 간편해요
맛은 맛대로 일정하게 되고
손님이 왔을때 내어놓기도 좋구요
저는 매우 만족해서 다른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꾹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어도 되요 구걸구걸)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