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인덕원 선술집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요리 모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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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미-1


매우 주관적인 평가는 : ★★☆☆


( 맛이 없고 가치가 없다면 포스팅 하지 않아요 )

( 별은 개인적인 판단 레벨 입니다 )



[인덕원] 인덕원선술집 모로미



맘에드는 선술집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우면서 서운했는데

드디어 괜찮은 선술집 발견

이번에 새로생긴  모로미 선술집

새로생긴곳은 한번씩 가봐야 하지 않겟어요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니 한번 들어가 볼까요 ^^


참 많은 가게가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거 같아요

개중에는 맛이나 컨셉이 확실해서

살아남는 가게도 있지만 그 살아남은 가게로

인하여 다른 가게들도 없어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ㅠㅠ


이런 서두가 왜 인가...

분위기가 괜찮아 보이는 펍이 있어서 

방문을 해볼까 했는데 펍이 없어졌더라구요 ㅠㅠ

한군데 생기면 한군데가 없어지는

그래서 매장이 새로 생기면 기대감과 아쉬움이

같이 공존하는거 같아요 


모로미-3


베너에는 엄청많은 술안주들이 

사진안에  다 나오게 하려고

카메라에 정신집중 !!!


밖에서 볼수있게 메뉴들이 많아서 

지나가는 분들은  한번씩은 볼꺼같아요 ^^
간판에서도 눈에 띄지만


베너에서부터 눈에 띄는 모로미 선술집

음식이 너무 맛있게 보여요 ~

이그림을 보고 안들어갈수 없지 않을까요 ?


사실..메뉴판을 못찍어서

이렇게라도....


모로미-4



깔끔한 내부 입니다


조금 일본틱하게 만들다가

조금 이렇게 된듯한데..

선술집느낌보다 선술집을 따라한...

젠스타일로 깔끔하게 했다면...

아니요 이건 너무 들어간거 같아요

분위기만 나면 되죠 ㅎㅎㅎㅎㅎ


하지만 테이블 간격이 너무 붙어있어 

약간은 불편햇다는요

아니 이렇게 따닥이면 어떻게 하라는거야!!! 

내가 살을 빼야하는 생각이  ~ㅎㅎ


매장이 좁은듯해서 테이블을 

많이 놓게 되어서 그런거 같은데

조금 이런거는 아쉬웠어요


모로미-5


그래 이런 액자 벽면만 있고

옆에 스티커 일색은 없었다면 얼마나

까끔하고 산만한 느낌없이

괜찮았을까!!

프랜차이즈면 컨셉인가???

그래 분위기만 나면 되죠 ㅎ


모로미-6


일본식의 이자까야 이어서 그런지

주방은 시원하게

오픈주방으로돼어있네요 ^^

주방도 위생적으로 신경쓰겟네요 ~


모로미-7


퇴근할때 쯤 온 연락이

친한 지인분들이 인덕원을 방문하셨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서둘러 인덕원으로 갔답니다


좋은사람들과 먹는술 ~너무 달다 달어 >ㅁ<

퇴근후 먹는 시원한 맥주맛은 

오늘 하루 힘들엇던일들이 

사르르 없어지는 것같답니다 ^^


맨날 술만 먹는사람 아니에요...

날씨가 더워서 인지..제가 그리워서 인지..

맥주한잔 하자며

많이들 오시는거 같아요


모로미-8


기본안주로는 강낭콩이랑 피클이 나왔답니다 

콩까먹는재미 >ㅁ<

아무생각 없이 손만 움직여서

정신없이 계속 까서 먹고있네요 


이러다 내가 다 먹을듯요 

집에서는 안먹는데 여기서는 기둥뿌리를 뽑네요 ㅎㅎ


저희는 도쿄스테이크 (12800원)과 

간사이 오뎅나베 (13800원)을 주문햇어요 

흑 ㅠㅠ 메뉴판을 못찍어서 아쉽아쉽 ㅠㅠ

이전에 블로그할때 메뉴판을 꼭찍으라고

배웠는데 아쉽네요 


부랴부랴 가고 정신없이 꽁까먹다가

블로그를 망각하고 잊어버렸네요


모로미-9


도쿄 스테이크의 비주얼 을보니 

벌써부터 행복이 스르륵 밀려왔답니다


사각 철판에 열을 품으면서

테이블에 도착한 도쿄스테이크는 

일본식 간장베이스의 특재 소스를 입힌

채끝등심 스테이크가 철판에 구운

스테이크요리 라고 합니다


육식유식한 고기의 느끼함을 잡는것이

식사를 마친후 방문하는 선술집의 숙명일텐데

헤비한 스테이크를 느끼하지 않게

양파와 간장으로 잘조합했던거 같아요


아무런 선입견없이 스테이크를 마주했을때

생각보다 잘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에 비해 고기도 많이 나쁘지 않았고

괜찮은 안주가 나왔답니다


모로미-10


한입먹어보니 도쿄스테이크는 

다시 재방문할각!!!!!!

고기의 육즙과 간장의 짭짭한 맛이 가득 ~ 

입에서 적절히 적셔주면서

고기가 살살녹아내리네요 

고기킬러인 저는 빠른속도로 

고기를 흡입했답니다


팬안에는 구운마늘,구운양파, 통감자, 샐러드까지

보통 불리는 스테이크 풀셋트가 나온고 


접시 가득채워 프레이팅도의 비주얼도 

이쁘게 음식해서 나오니 기다리다 요리를 받아들인 

우리도 더 맛있겟다고 생각되는 ^^

이모티콘-1

음식은 입으로 먹는거지만

요리는 입과 눈과 코 여러가지로 먹는다고

생각하는 접니다

ㅎㅎㅎㅎ


모로미-11


고기는 고기만으로도 먹지만

저는 함게 나온 곁들린 야채와 함께 

한국식으로  양채쌈 싸먹듯이 

한입 >ㅁ<


요것또한 괜찮았어요

물론 주관적인 취향일텐데

함께 먹는 조합에서 상큼함과 세콤함을

간직한 톡 터져주는 방울 토마토의 하드케리와

육식유식의 맛과 식감을 맡고있는 채끝살과

바삭함의 구운 편마늘 그리고 싱그러운 야채

괜찮다 괜찮다 이가격 정말 괜찮다

감탄했답니다


모로미-12


도교스테이크와 같이 주문한 

오뎅나베도 바로 나왔어요 

각종 오뎅들과 같이 곁들여 먹을 야채들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육수를 잘머금은 야채가

너무 좋답니다 


매콤하니 소주한잔 생각나는 

얼큰한 오뎅탕의 매력

끝이 보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또다시 맞이하는 

아침의 출근을 위해서 참기로 ^^

 

역시 일본오뎅은 너무 좋아요

사대주의라서 일본오뎅이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국내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오뎅과 어묵은 밀가루의 비율(?!) 함유량(!?)이

조금 높아서 어육을 갈아 만드는 오뎅의

비율이 일본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요 

뭐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거겠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어육의 함유량이 높은

일본오뎅이 제 입맛에는 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코스트코에 방문하면 잊지않고

쇼핑해서 아껴먹는 일본오뎅이

있답니다. 아.. 진짜 맛있어요


모로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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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히(!?)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다들 헤어졌어요


뭐 술병을 보아 하니 간단히는

아니었던것 같네요...

분명 그때는 간단히 였던거 같았는데...


그때는 정말 간단히였답니다..


모로미-15


또르륵......전........

아직은 소녀 입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 24번길 14 1층

031-424-0082


영업시간 17:00~02:00




일전에 지인들과 인덕원은 아니었고

이전에 살던곳에서 선술집을 방문해서

먹다가 안주가 부족해서 조금더 시키자고

하다보니 (안주가 가볍게 나오는편)이다 보니


술자리가 생각보다도 조금 길어지고

가격이 제가 생각하는 가격에서

뒤에 0이 한번 더 붙은......또르륵......아.......

그때는 제가 계산은 안했지만 

정말 죄송했죠


선술집은 원래 우리나라에서만 이렇고

원래는 간단히 서서 마시는

가벼운 주점이 어원도 그리하는건데....

전 선술집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ㅋㅋ

그 이후에도 가격은 

절대 가볍지 않더라구요..


그 후에는 안주가 맛있는 선술집들은 

가격이 비싸서 잘안가게 되었는데 

선술집 모로미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 

재방문 하고 싶은 곳이였어요


간단히 1.5차나 2차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갈곳이 없었는데 

가볍게 먹을수 있는곳이 있어서 

너무 좋은곳이 였던거같아요 





매우 주관적인 평가는 : ★★☆☆




★☆☆☆☆  맛이 평범한 음식점


★★☆☆☆  음식이 맛있는 음식점


★★★☆☆  맛집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점


★★★★☆  요리가 살아있는 맜있는 맛집


★★★★★  블로거가 생각하는 최고의 맛집



위의 평가는 블로거의 매우 주관적인 평가로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 할수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개인적인 블로그지만


외력으로 평가를 져 버리지는 않아요


맛집 찾을때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저의 돈으로 음식값 지불한 

소신 리뷰입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꾹 부탁드려요 이모티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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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이고 냉정한 소신 맛집 블로거, 일상과 여행을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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