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인 평가는
★★★☆☆
( 맛이 없다면 포스팅 안 해요 )
( 별은 개인적인 판단 입니다 )
[시흥]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는 진실한 고구려짬뽕
친구의 생일 축하 방문으로
집에 놀러 와서
전날 새벽까지 한잔하고
속풀이를 하려고 짬뽕집을 찾았죠 ~
여기는 이전에
오빠님이 주유하러
주유소를 가는 길에
지나가다 고구려 짬뽕집을
본 기억이 있어서
살짝 검색해 보니
본점이기도 하고
이름도 많이 들어 본 곳이라
이곳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
2시 정도에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한 거였는데
점심시간도 아닌데....
줄을 서서 웨이팅이 ~
주차자리도 거의 꽉 차
있더라고요 ㅠㅠ
안내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뭔가 웨이팅이
있으면 맛집 같은 느낌이
살며시 들어서
친구랑 수다를 떨며
기다리기루 했어요 ~
안내를 해주시는 곳으로
오빠님이 주차를 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 번 손님~ 몇번 손님~
방송으로 번호를 불러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서둘러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번호표를 받아 왔죠
번호표는 동그란 반짝이는
스티커에 번호가 쓰여있었어요
저희의 순서는 8번이었어요
100번이 끝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더라고요
다행히 입장하고 있는
번호는 90번대 후반을
호명하고 있어서 기다렸죠
약 10팀 정도 기다리고
매장 안쪽의 홀로
들어갈 수 있었죠 ㅎㅎ
저희의 차례가 오기 전에
순서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슬금슬금 돌아보니
고구려 짬뽕 기념비도
크게 있더라고요 ~
짬뽕비라니~ ㅎㅎㅎㅎㅎ
왠지 맛집이 아닌
신기한 여행을 온듯한
기분이었어요 ~ ㅎㅎㅎ
매장 담장의 주변에는
고구려의 국기(!?)가
펄럭거리면서 꼽혀 있었고
고구려의 1대 왕부터 주르륵~
담장 아래에 쓰여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기는 했었죠
ㅎㅎㅎ
오래된 역사의 맛집의
분위기가 물씬 났었어요
밖에서도 기다릴 수 있지만
저희는 살짝 쌀쌀한 기운이
돌아서 외부에 대기하기
어려웠는데
매장 입구 쪽에 대기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더라고요
친구와 오빠랑
테이블에 옹기종기
앉아서 셋이서 수다타임 ~
중식당이라 그런지
아니면 테이블 수가 많아서 인지
매장으로 들어가는
번호표 호명이 쉬지 않고
불려지더라고요
번호가 늦어도 빠른 호명으로
회전율이 빠르더라고요 예얍 ~
대기하는 곳(!?)
매장 입구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는
벽면이 책장이 가득
차 있었는데 책들은
살짝 오래된 느낌이긴 해요
대부분 아동 서적 같은
느낌이라 킬링 타임용은
아닌 거 같기는 하고요
아기 혹은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용도 같기는 했어요
ㅎㅎㅎㅎㅎ
재미있었던 거는
책장 옆에 연탄들이
놓여 있었어요
중식당인데 설마
요리용 화력이
연탄인가 싶어서
뭐지 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난로가 이렇게
대기실 가운데에
놓여 있더라고요
ㅎㅎㅎㅎ
난로를 사용할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사용감 있는
난로와 연탄만 보았는데
뭔가 반가운 느낌인거
같아요 ~ ㅋㅋ
대기하는 동안
저희도 메뉴를 일단
살며시 정했어요
저는 옛날짜장 곱빼기 (7000원)
차돌 짬뽕(10500원)
차돌 짬뽕밥 (10500원)
탕수육 中(20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
짬뽕집이니 짬뽕을 메인으로
주문했지만 짜장면을
접해 보고 싶어서
짜장면은 서브메뉴처럼
다 같이 나누어 맛을 볼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ㅎㅎㅎ
욕심이 었지만요 ㅠ
전 메뉴 포장도 가능
하다고 하더 라구요
그래도 직접 홀에서 맛보는
맛이 최고이지요 ㅎㅎ
면이라 포장은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삶지 않은 생면으로도
포장 가능하고
면 , 국물 , 소스 다 따로
담아주신다고 해요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그래도 뭐 ~ 중식은 매장에서
먹어야 핵맛이죠 ~ ㅎㅎㅎ
고구려 짬뽕집은
체인, 가맹 사업에
일절 관련하지 않는다고
카운터 쪽에 눈에 띄게
적혀 있었었는데
순간.......
헉.. 내가 본 고구려 짬뽕들과
다른 종류의 고구려 짬뽕인가
싶었어요
그리고 고구려 짬뽕 본점이라
되어 있어서 방문한 건데 ㅎㅎㅎ
이때 살짝 걱정이 되었지요
테이블마다 수저통이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쇠 수저와 젓가락이 있었죠
쇠 숟가락들이 있지만
원치 않으시면 바로 옆에
이렇게 1회용 젓가락과
숟가락이 있어요~
아무래도 개인의 취향과
그리고 위생 때문인 거 같기는
했었죠 ㅎㅎㅎ
저희는 수저는 플라스틱의
일회용 수저보다 쇠 수저가
좋고 젓가락은 나무젓가락이
좋아서 그렇게 사용을 했어요
ㅎㅎㅎㅎ
안쪽에도 메뉴들이
안내가 되어 있었는데
메뉴의 대부분은 짬뽕
종류가 대부분이었고
짜장면과 튀김류의
서브 메뉴처럼 안내되어
있었죠 ㅎㅎ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볶음밥류가 없어서
살짝쿵 아쉽더라고요 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고
ㅎㅎㅎㅎㅎ
짬뽕과 짬뽕밥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짬뽕밥과 짬뽕면은
가격은 같았어요
그리고 홀은 1층 홀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층 홀의 벽면에 무시무시한
문구가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불짬뽕은 아주 매우니
고혈압, 임산부, 어린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평범한 일반인은
맛보기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맵 찌질이인 저희는
감당이 되지 않을 거 같고
매운 것을 못 먹지만
쓸데없이 매운 거에
용감한 오빠님이
땀으로 세수를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라 메뉴를
보지도 못하게 했지요
ㅎㅎㅎㅎ
메뉴를 주문을 하고
살짝 기다리고 있었더니
기본 찬이 나오더라고요
리필이 가능하기는 한데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 이유는 나중에 밑에서
알려 드릴게요 ㅎㅎㅎ
기본 찬이 나온 후
주문했던 짜장면과
짬뽕이 나왔어요
짬뽕밥은 짬뽕보다
면이 없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살짝 가라앉어
있었는데
전체적인 고명이라고
해야 하는 그런 것의
양은 비슷해 보였어요
짜장면은 곱빼기를 주문해서
인지 확실하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ㅎㅎㅎㅎ
짬뽕은 차돌박이의
고기가 보이기에도
많아 보이고 그리고
올려져 있는데
차돌 짬뽕이라
고기만 중점적으로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해물도 충분히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홍합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살짝 아쉬울 수 있었겠지만
홍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홍합이 없어서
좋았어요
대신 오징어나 그런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ㅎ
차돌박이는 큼직 막하니
차돌박이 특유의
고소한 맛과 육식한 그런 맛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여느 다른 중식당에서 보았던
육즙이 전혀 없는 그런
고기 맛이 쪽 빠진 퍽퍽한
고기랑은 달랐어요
고기가 고기 같은 맛으로
고기의 풍미와 맛을 전부
잘 살려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짬뽕국물과
잘 어우러져서 짬뽕을
먹는 재미가 충분히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죠
짬뽕하면 짬뽕의
국물에 면이나 밥이냐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저희 오빠님은 언제나
밥인 밥파 이죠
그래서 원한다면 밥과
면 둘 다 맛볼 수 있었는데
면의 장점도 있지만
밥의 장점인 묵직함을
맛볼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국물 맛과 고기의 양은 비슷하게
정량화되어서 나오는 거
같았고요
밥을 말아서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적당한 칼칼함과
고기육수의 묵직함이
탄수화물의 정점이라
불리는 쌀알과 함께여서
더욱 맛이 좋았던거 같아요
다만 국물이 살짝 변하는
그런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국밥에서 느껴지는 국물의
변함이라 괜찮았던 거 같아요
국물은 매콤함이 있었는데
그 매콤함은 과하지 않았고
고명으로 올라가 있는
온갖 야채 들고 시원함을
잘 이끌어 낸 거 같아요
해물의 시원함 그리고 고기의
묵직함이 밸런스 있게 다가왔고
특유의 고기 육수에서 느껴지는
까끌 거리를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아요
사실 버섯은 짬뽕에서
잘 먹지 않았는데 국물이
맛이 좋아서 먹게 되었던 거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놀라운 건...
메인이 맛이 좋아서인지
단무지와 김치에 손이 가지
않았어요
보통 단무지와 김치 양파를
많이 곁들여 먹게 되는데
그런 게 거의 없었어요
메인 음식에 집중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재미있던 건건
두부가 들어가 있다는 건데
순두부 짬뽕을 맛보러 가서
짬뽕에 두부가 들어있는 건
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짬뽕에 두부가 있었던 건
신기했던 거 같아요
ㅎㅎㅎㅎ
두부는 순두부와 그냥 두부의
중간점에서 순두부에 가까웠던 거
같았죠 ㅎㅎㅎ
그렇다고 바스라 지듯한
두부는 아니었고 탄력은
느껴졌던 거 같아요
두부로 인해 부드러움
추가가 되었지요
ㅎㅎㅎㅎ
앞서 언급한 거처럼
오징어가 들어 있었는데
상당히 부드러웠어요
오래 삶아서 좋게 말하면
탄력이 많은 오징어가
살짝쿵 부드러운 오징어였죠
오징어도 작게 채 썰듯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네모난 모양으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크기로 있었어요
레스토랑에서 느껴지는
정말 부드러운 그런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맛보면서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처음에 짜장면을 받아 드렸을 땐
짜장의 비주얼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죠 ㅎㅎㅎ
하지만 처음 짬뽕을 받아들이고
나서 기대감이 높아져서 인지
짜장에는 큰 감동을 느끼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짜장면을 곱빼기를
주문해서 인지
짜장면의 짜장이 부족한 느낌?
그래서 그런지
맛이 살짝 심심한
느낌이었었어요
짜장면을 충분히 비볐는데도
짜장면이 덜 묻은듯한
느낌의 심심한 맛이었어요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
그리고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소비해서 인지 면이 살짝
불어서 더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짬뽕에서 받았던
감동은 없었던 거 같아요
만약 방문하게 된다면
짬뽕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짬뽕밥의 식사류를 사진을
찍으면서 열심히 즐기고
있는 도중에 요리 뷰의
탕수육이 등장했어요
방문한 사람이 3명이고
요즘 탕수육 소자를 주문하면
탕볶밥 같이 양이 많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중자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중자도 생각처럼 양이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제가 욕심이 높아서 인가
싶기도 했었죠
크기는 짬뽕 그릇 정도
크기였고 높이는 그것보다는
낮았던 거 같아요
주문을 할 때 따로 부탁을
드리지 못해서 인지
부먹으로 나왔어요
맛은 좋았어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많이 두껍지 않은
튀김옷으로 괜찮았어요
특이한 맛이 있지는 않았는데
그런데 맛보면서 맛이 좋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떤 맛 어떤 부분에서
확 튀는 그런 맛이
없었는데
적당하게 좋다는
느낌으로 괜찮았어요
사진으로 보면
고기가 크다 많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맛볼 때 고기가 크게
들어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꿔바로우의 찹쌀 탕수육의
느낌이라서 그런 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괜찮았어요
고구려짬뽕집
경기 시흥시 수인로 3472-22
화~금 10:00~20:00
주말. 공휴일 10:30~21:00
월요일 휴무
전체적으로 만족한
방문이었던 거 같아요
처음에 방문했을 때
여기저기에서 보았던
고구려 짬뽕 본점
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란 거는
알아 두셔야 될 거 같아요
지금 블로그를 쓰면서
알게 되었는데
고구려 짬뽕 이아니라
고구려 짬뽕집이었네요
방문하실 때 참고하셔야
될 거 같아요
그래도 맛은 늦은 점심에
방문해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괜찮은 맛집인 거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도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그리고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오래간만에 맛난 맛집을
방문해서 기분이
좋았던 거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의 판단이지만
그런데 짜장면은
살짝 비추는 드려요
나머지는 만족했는데
짜장면은 조금 아쉬웠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저의 평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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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 맛이 평범한 음식점
★★☆☆☆ 음식이 맛있는 음식점
★★★☆☆ 맛집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점
★★★★☆ 추천하는 꼭 찾아 가봐야 할 맛집
★★★★★ 추천하는 죽기 전에 꼭 맛봐야 할 맛집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